털은 생명과 관계있는 생리적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성적인 매력을 제공해주며 머리카락은 태양광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눈썹은 햇빛이나 땀으로부터 눈을 가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코 속의 털은 외부물질을 걸러내며 접히는 부위의털은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온 전신의 털을 무조건적으로 남김없이 제거하는 것은 무리지만 노출부위에
털이 지나치게 많으면 다른 이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거나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므로 털을 없애기를 바라게 됩니다.

일시적인 제모	면도, 제모크림, 테이프를 이용한 왁싱 등이 있으며 끝없이 자주 반복해야함.
영구제모	1)전기제모 : 전기침을 모공에 집어넣어서 전류를 이용하여 모근과 모낭을 파괴하는 방법. 제모효과는 확실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치료부위에 흔적이 남을 수 있으며 시술시간이 길다. 다리털 제모시 8-10시간이상 소요. 2)레이저제모 : 모근내의 멜라닌 색소에 작용하여 모근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으로 치료 후에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므로 최근 들어 각광 받기 시작함.

겨드랑이	민소매나 나시를 입을 때 신경이 쓰이는 겨드랑이의 두껍고 긴 털을 제거.
팔, 다리	치마를 입을 때 드러나는 정강이와 종아리의 털을 비롯하여 눈에 거슬리는 팔다리의 털을 제거.
콧수염 및 턱수염	마치 콧수염처럼 보이는 여성들의 코밑털이나 하루에 두 번이상 면도가 필요할 정도로 거추장스럽고 면접시 깔끔하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남성들의 수염제거.
비키니라인	수영복을 입을 때마다 수영복 밖으로 털이 보이는 민망함의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마	이마가 좁아서 소견이 좁다는 오해를 받는 분들의 이마를 넓혀 드립니다.

레이저제모는 다른 제모술에 비해 전처치가 필요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털이 한번에
레이저에 의해서 제거되는 것은 아니고 주로 생장기의 털이 파괴되므로 다 없어지려면 5회정도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부위별로도 차이가 있어서 겨드랑이보다는 휴지기의 털이 많은 다리털부위의 치료횟수가 더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술간격은 4-6주정도입니다. 시술당일에는 음주나 사우나를 하지마시고 제모를 시행한 부위에는 자외선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건조감이 있다면 보습제를 사용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